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진도군청에 있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수색현황을 보고받은 뒤 진도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했다.
정 총리는 가족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잠수사들에게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풍랑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일까지는 사실상 수색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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