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9시29분부터 이날 0시53분까지 희생자 2명의 시신을 모두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수습했다고 밝혔다.
11일부터는 강한 비바람이 불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돼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합동구조팀은 3~5층 다인 객실과 화장실·매점 등 공용 공간을 비롯해 총 111개 격실에서 수색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