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출입銀, 해외건설·플랜트 EPC포럼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주요 해외건설·플랜트 수출업체를 초청해 EPC(Engineering·Procurement and Construction)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건설·상사 기업의 재무 담당 임직원 20여명과 수출입은행의 해외건설·플랜트금융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과 최근 해외건설·플랜트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수은의 해외건설·플랜트 금융지원 전략과 금융제도 개편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국내 업체들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대규모 플랜트 건설 지원을 위한 법정 자본금 한도 확대, 업무 범위 확대를 위한 포괄주의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박일동 부행장은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은 대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전후방 연관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 석유화학·발전 등 해외건설·플랜트 부문에 26조원의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