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의장은 7일(미국시간)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궂은 날씨가 지나갔고 최근 경제 지표를 통해 지출과 생산이 반등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덕분에 경제가 전반적으로 현 분기에 견조한 성장 가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제가 부진한(slack) 모습을 보이는 부분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강도 높은 경기조절정책이 적절하다고 옐런 의장은 말했다. 또 경제 전망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 있는 정책 행보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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