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타이어(부회장 서승화)는 지난 4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2011년 시즌부터 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올해 DTM 개막전에서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 기본형 타이어'와 그립력이 강화된 '벤투스 F200 옵션 타이어'를 공급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품질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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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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