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세월호 참사의 책임 소지를 분명히 하고 재발을 막고자 특별위원회를 설치,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가장 앞에 세웠다.
또 당 차원에서는 원내대표산하에 '민생경제성장위원회'를 설치해 경제민주화·을지로위원회에 담당부대표를 임명하고 ▲분권형 원내정당 실현 ▲공정하고 수평적인 원내운영 ▲소모임 지원 확대를 통한 의원 자율성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는 8일 원내대표 경선이 예정된 가운데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노영민·박영선·최재성 의원 등 4인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