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 TIGER 200 IT TIGER 200 IT close 증권정보 139260 KOSPI 현재가 110,555 전일대비 3,270 등락률 +3.05% 거래량 257,070 전일가 107,285 2026.04.27 10:17 기준 '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도체라는 특정 섹터를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IT 밸류체인 전반을 포트폴리오에 담은 전략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운용, 'TIGER 200 IT' 순자산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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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종가 기준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1조13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올해 들어서만 89.86%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운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ETF는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정보기술 섹터에 속하는 15개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를 갖췄다. 주요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주도하는 SK하이닉스(22.10%)와 삼성전자(19.82%)가 핵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삼성전기(11.56%), 삼성SDI(10.27%), 이수페타시스(2.21%)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최근 AI 서버 증설 등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고다층 기판(MLB),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관련 산업까지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구성이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피지컬 AI'를 필두로 AI 하드웨어와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극대화된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특정 반도체 종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향유하려는 수요가 ETF로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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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현재 시장은 단순한 반도체 사이클을 넘어 AI 인프라가 기기와 산업 전체로 확산되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TIGER 200 IT ETF는 HBM부터 기판,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국내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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