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로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9일 서울 마곡·동탄2신도시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주요 건설사들이 일제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분양시장에선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6곳, 견본주택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일성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C1-3, C1-6블록에 공급하는 '일성트루엘'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지상 14층, 전용면적 21~42㎡ 총 596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93~11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북측에 위치해 한강과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779-3 일대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우선 3481가구를 1차로 분양한다. 태장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일산대교, 강변북로, 자유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공급하는 '당진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지상 23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5가구로 구성된다. 서해로, 서해안도속도로 당진IC 등이 인접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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