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폰·PC에서도 조종 가능
'AR 드론 2.0'은 와이파이 전송 기술을 이용해 반경 165피트(약 30m) 내에서 최대 6m까지 자동으로 고도를 유지하며 비행이 가능하며, 연결된 스마트기기로 촬영한 영상 등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항공 캠코더다.
해외 IT 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은 'AR드론'의 제조사인 패롯(Parrot)이 이번에 윈도우8용 앱을 내놓은 배경에 대해 "최근 윈도우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유럽에서는 운영체제(OS)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윈도우폰이 8.1%로 선전하는 등 윈도우 OS가 확산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그리고 PC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스마트기기를 통해 'AR 드론'을 조종하고 데이터 전송 역시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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