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 왈리울라 아뎁 바다크샨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바다크샨주 호보바리크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전체 마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가구가 피해를 당했고 마을 주민 20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바다크샨주는 중국과 접경한 힌두쿠시와 파미르 산악지대에 위치한 곳으로, 바다크샨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산사태 발생시간은 이날 오후 1시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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