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5월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속 철도건설 사업관리 분야 전문인력 4명을 파견 받아 하남선, 별내선 사업에 투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하남선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각 사업의 계획 및 공정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투입 인력은 ▲사업시행 계획수립, 자문 등 사업관리를 총괄 담당자 ▲토목ㆍ사업관리 분야 담당자 ▲궤도ㆍ시스템엔지니어링(SE) 분야 담당자 ▲전기ㆍ신호ㆍ통신 분야 담당자 등이다.
도는 전문인력이 가진 기술 경험을 활용해 별내선과 하남선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 철도 사업인 만큼 안전성에 무게를 두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공구별로 발주가 진행 중이며,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고시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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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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