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과 협약 체결해 자녀 입시교육 진행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수험생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자녀 교육 특강을 마치고 학부모들에게 던진 설문 결과에서도 참석자의 93%가 강연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수강생의 98%가 앞으로 이 같은 특강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광양시의 이번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 프로그램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재능기부 지정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인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지원했다.
우선 5월에는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8월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 특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한 강연을 열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시립중앙도서관 김현숙 팀장은 “그 또래를 둔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화(797-3862)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고 학부모 특강에 꼭 참여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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