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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WHO'국제안전도시'로는 재난 대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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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근본적인 대책 필요…UN ISDR 가입 제안”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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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1일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WHO국제안전도시’는 자살, 낙상, 폭력 등 보건 관련 분야 중심으로 각종 재난과 재해 대비로는 미흡하고 방향이 다르다”며 “‘안전한 광주’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전 위원장은 이날 KBC와 인터뷰를 통해 “진도 참사 대응과정에서 정부 재난관리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안전문제는 광주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전 위원장은 광주 내 지하철, 주유소, 가스시설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재난안전종합점검과 함께 UN산하 재해 감소를 위한 국제전략기구 ISDR 가입을 제안했다.

ISDR 가입 및 인증을 받은 도시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재난관련 국제적 기술을 공유하고 선진적 방재 시스템의 도입, 재난 전문 인력 양성, 시민들의 재난관련 교육 등을 동시에 실시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안전도시’ 위상 재정립이 가능하다.
윤 전 위원장은 또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해 영광 한빛원전이 핵심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함께 감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안전을 담보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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