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세월호참사와 관련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받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군 농촌체험마을 관광객 수는 10만여 명에 이른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피서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안전위생이 강조되는 시기” 라며 체험마을의 안전위생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체험마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추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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