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국무원 회의에서 "올해 정부가 정한 수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심각하고 복잡한 수출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지난 3월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해 수출 성장세에 경고음을 울렸다. 중국 정부는 올해 수출 증가율 목표치를 7.5%로 설정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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