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 일시부족분 조달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재정집행은 상반기에 집중되고 세입은 상대적으로 늦게 이뤄진다. 이런 세입과 세출의 시간차를 메우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재정증권을 활용하는 것이다.
또 예정대로 8일과 15일, 22일, 29일에 각 1조5000억원의 재정증권을 상환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11조원이 될 예정이다. 재정증권을 포함한 올해 일시차입 최고한도는 30조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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