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의총에서 기초연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을 파악해볼 필요성이 제기돼 조사를 하기로 한 것이고 이 데이터를 토대로 토론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는 사안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것은 민주정당의 건강한 모습이고 민주적 리더십의 요건"이라며 "토론이 길어지고 합의 이르기 어렵다는 것은 기초연금 문제가 그만큼 중대한 문제라는 반증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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