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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세월호참사 모든 책임지고 물러나는게 당연"(종합)

최종수정 2014.04.27 13:17 기사입력 2014.04.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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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취윔 1년 2개월, 세월호참사 발생 11일만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 국민들에 다시한번 사과의 말을 한 뒤에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인 제가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고 사죄드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정 총리는 "진작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자 했으나 우선은 사고 수습이 확정되고 하루빨리 사고수습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이제 더이상 자리를 지키는 것은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당초 세월호 사고구조와 수습이 마무리된 뒤에 거취를 정할 생각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며 내각총사퇴주장이 불거지자 조기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지금은 서로를 탓하기보다는 하루빨리 구조작업을 완료하고 사고를 수습해야 할 때"라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이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사고를 보면서 우리사회 곳곳에 오랫동안 이어져온 잘못된 관행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그런 적폐들이 시정돼서 더이상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국민여러분과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께서는 소명 다하고 떠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하고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금도 사고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 여러분들께도 이번사고가 원활히 수습되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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