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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중소기업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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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중도금 무이자나 특별혜택 활용통해 가격부담 적어 중소기업에 인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소기업의 보금자리로 지식산업센터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계약조건 좋은 곳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처럼 중도금 무이자나 특별혜택을 활용하면 가격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지식산업센터로 사옥마련을 하려는 중소기업들은 계약조건을 더욱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중도금 무이자 등으로 아낄 수 있는 금액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중도금 무이자 등으로 아낄 수 있는 금액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보통 지식산업센터의 중도금은 약 30~40% 가량이 들어간다. 공사기간 2년, 중도금 40%를 반년간 4회에 걸쳐 납부하는 7억원 상당의 지식산업센터를 구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출금리 4%만 적용해도 무이자 적용 시 약 1400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일부 지식산업센터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외에도 시스템 냉난방 무료 설치, 사무용 집기 제공 등을 제공하고 있어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 예로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시스템 냉난방 설치를 무료로 해주고 있는데 평균 700만~800만원 정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에는 취득세 50%, 재산세는 2016년까지 37.5%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는 높은 월세와 관리비가 부담되는 오피스 빌딩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사옥마련을 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며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라면 계약조건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대우건설 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 스마트밸리'를 분양중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에 잔금 90%로 이중 85%는 융자가 가능하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1층~지상 28층, 연면적 29만1184㎡로 아파트형 공장과 기숙사동, 근생시설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업무에만 치중됐던 아파트형 공장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대를 친 남향으로 배치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보육시설, 세미나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갖췄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비즈니스파크 내에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를 분양중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 등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사옥마련에 적격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3개동, 연면적 16만여㎡를 상회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관순환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2015년에는 KTX 수서역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현대건설 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를 분양중이다. 계약조건은 입주가임박한 관계로 계약금10%에 잔금 90%이다. 입주기업에게 시스템 냉ㆍ난방기를 무상 설치해 줘 부담을 덜어준다. 지하 4층~지상 26층, 연면적 17만5264㎡, 트윈타워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며, 25개 지선버스와 간선버스, 광역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신안산선 독산역(가칭, 예정)이 인접하게 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분당 수지 유타워'를 분양중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40% 무이자 혜택을 준다. 지하 4층~지상 24층, 연면적 10만255㎡에 달하며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및 상가가 함께 들어서는 복한단지다. 신분당선 동천역(가칭ㆍ201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과 판교신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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