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건 기간 동안 학부모 대표로 활동한 송씨는 지방선거 새정치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송씨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에서 "학부모 가족 대표로 활동하다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난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며 "정치를 시작한 지는 2~3달밖에 안 됐고 평생 목사로 일 해왔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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