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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지역 재활용품 통합수거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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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지역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에서 통합배출 개선”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양읍지역(우산리, 구산리, 칠성리, 읍내리, 목성리, 인동리, 인서리, 덕례리)에 대해 재활용품 통합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단독주택지역, 상가, 원룸 등에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지 않고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하여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품목별 분리배출에서 통합수거방식으로 전환하여 시민 불편 해소 및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광양읍 단독주택 5,600여 세대에 대해 5월 이전에 무상으로 재활용 전용 봉투(50ℓ-세대당 월4매 기준)를 배부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캔, 비닐, 플라스틱, 페트(유리)병 등을 품목별 구분 없이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한, 전용봉투에 담기 어려운 박스류, 스티로폼 용기 등은 묶음 형태로 기존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매주 월, 수, 금요일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그러나,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재활용 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화장지, 조개껍질, 통뼈, 사기그릇 등)나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혼합 배출할 경우 일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재활용품만 담아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실시 후 설문조사와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며 “쓰레기는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자원이고 돈이다라는 생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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