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교량, 육교, 병원, 산사태 위험지구 등 총망라 조사”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최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광양시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4월말까지 재난 위험시설물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아파트, 대형유통판매시설, 공중위생시설, 종합여객시설, 의료시설, 종교시설, 건축·토목공사장, 위험물시설, 교량, 터널, 물놀이 위험시설 등 30개 분야가 해당되며 상황에 따라 외부 안전관리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될 때는 응급조치 등으로 현장을 관리하고,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중장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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