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나진-하산 남북협력 '호기'
통일부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코레일 관계자 5명에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의 참석을 위한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할 경우 통상 방북을 승인해왔다"면서 "이번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OSJD 회원국 간의 철도 협력 수준이 높아질 "이라고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하나로 북·러 경협사업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결정했고 코레일은 참여 기업 중 하나다.
한편 1956년 설립된 OSJD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당시 주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국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러시아, 중국, 북한을 포함한 27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조심히 다녀오세요"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교류 보다는 나진-하산 협력사업에 대해 각국에 설명할 수 있다니 좋네요"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OSJD 본부가 폴란드에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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