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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베, 실종 가족 도넘은 비하…경찰 "추적해 검거"

최종수정 2014.04.21 09:25 기사입력 2014.04.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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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이후 일간베스트에 개념없는 글들이 올라와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출처: YTN 뉴스영상 캡처)

▲세월호 침몰 이후 일간베스트에 개념없는 글들이 올라와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출처: YTN 뉴스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일베, 실종 가족 도넘은 비하…경찰 "추적해 검거"

세월호 참사로 국민들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일부 네티즌이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비하하고 희화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실종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구조 활동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글들이 게재돼 사이트 관리자에게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조치, 게시물 IP와 닉네임 등을 확보해 추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일간베스트 게시판에는 "단원고 학생들은 SKY 많이 가서 좋겠다" "3일 동안 쳐운 유족충들 목청도 좋네" "국기문란시키는 유족충 전부 구속수감해야한다" 등의 상식을 넘어서는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SKY'는 흔히 상위권 대학을 뜻하는 단어가 아닌 영어 단어 그대로의 뜻인 '하늘'을 의미, 슬픔에 비통해하는 유족들을 '유족충'이라 칭하는 등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을 비웃는 등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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