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이게 인간으로서 할 말인가. 인내심에 한계가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한 최고위원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국가 위기를 부채질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국가 위기를 부채질하면 처벌해야 한다더니 당신이 바로 그 죄를 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땅바닥에 고개를 쳐박고 다같이 통곡을 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아무리 정치적 이념이 달라도 이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