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하고, 이날 귀국 중인 정 총리는 급유를 위해 중간 기착한 태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사고상황을 긴급히 보고 받고, 전화로 이같이 지시했다. 정 총리는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아직도 여객선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승객들을 구하는데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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