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운영하는 ‘농어촌 노인건강 장수활력 서비스’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장수활력 서비스는 무안읍·일로읍·해제면 등 3곳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현재 2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부터 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매뉴얼을 제작,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들이 밴드, 풍선, 공, 음악 등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근육 증가, 체지방 감소 등 변화된 신체능력 향상으로 신체 통증이 줄어들고 여가시간 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 향상과 통증 감소 등 노인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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