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7일 오전 11시부터 상봉동 로얄뷔페에서 중랑구 장애인 한마당 축제 열어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도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는 한편 구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중랑구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는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기념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흥겨운 잔치가 될 전망이다.
또 중랑사랑봉사단 소속 봉사자와 바르게살기운동중랑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도우미 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신내동에 소재한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4시간동안 진행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은 지역 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단체 이용자,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화, 민속놀이, 우드아트, 한지공예 체험, 보장구 무상점검, 페이스페인팅, 먹을거리 마당, 시설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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