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측은 2차 협상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재조사 등을 거듭 요구할 방침이다. 일본은 북한이 재조사를 받아들여 납북자 문제에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고 판단되면 독자적인 대북 제재 조치의 일부 해제를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다음 협상을 갖는 방향으로 베이징 대사관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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