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국·일본 증시에 비하면 낙폭은 크지 않았다. 전날 공개된 중국과 홍콩 증시 간의 상호투자 허용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낙폭을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밤 뉴욕증시 S&P500 지수는 2.09%, 나스닥 지수는 3.10% 급락했다.
한 시장전문가는 "뉴욕증시 급락이 밸류에이션이 많이 오른 소형주들에 영향을 줬다"고 금일 지수 하락의 이유를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안후이 콘치 시멘트(-3.46%) 평안보험(-2.53%)이 급락한 반면 중신은행과(7.16%)과 구이저우 모우타이(3.88%)가 큰폭으로 올랐다.
중국의 승용차 판매가 예상치(170만대)보다 많은 171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상하이자동차가 0.27%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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