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2134.3에, 선전종합지수는 0.44% 오른 1092.7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상하이와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하루 최대 235억위안(약 38억달러)의 자금이 연동 거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상하이 증권거래소를 통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해 있는 기업에 하루 최대 105억위안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홍콩 증권거래소를 통해 상하이 상장사 주식 130억위안어치를 거래할 수도 있다.
업종별로 헬스케어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이 가장 많이 뛰었다. 중신증권이 10% 올랐고 하이퉁증권, 시노링크증권, 화타이증권이 모두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초상증권도 3%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