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이날 R2의 오픈 서버 ‘몰록’과 ‘엘퀴네스’를 신규 서버 데빌리스로 통합했다. 이번 서버 개편으로 기존 서버 이용 고객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R2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빌리스 서버에서는 첫 공성 또는 스팟 점령에 성공한 길드에게 ‘행운의 매터리얼’과 경험치 버프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점령길드가 이후 공성 시간을 지정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에텔리움’ 성의 점령 길드에게는 기존 보상과 함께 웹젠 게임 캐시를 추가로 선물한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R2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17일부터 일주일 간 게임 내 모든 서버에서 2배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도 마련 돼 있다.
한편, 웹젠은 현재 올 상반기 중 적용 예정인 R2의 대형 업데이트 ‘Re:Birth Part.3’의 개발에 주력하면서, 게임 환경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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