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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사망 "레슬링의 전설 갑작스러운 죽음…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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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사망. (출처: 'WWE.com' 홈페이지 사진 캡처)

▲워리어 사망. (출처: 'WWE.com' 홈페이지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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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워리어 사망 "레슬링의 전설 갑작스러운 죽음…원인은?"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얼티밋 워리어(본명 제임스 헬위그, 55)가 WWE 복귀 3일 만에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프로레슬링계의 추모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 WWE는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그는 WWE 슈퍼스타들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존재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WWE의 슈퍼스타 트리플 H 역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그는 WWE의 상징이었고 친구였다. 워리어의 부인 다나와 딸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조의를 표했다.

한편 워리어는 사망 전 링 위에서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는 짧은 말과 함께 로프를 흔들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말은 얼티밋 워리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됐다.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워리어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워리어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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