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경찰 등 다양한 경력…1년간 실무교육 후 일선청에 정식 배치
법무부에 따르면 신규 임용된 검사들은 공인회계사, IT업체 근무경력자, 경찰 경력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녔다.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는 13명(37%)이다.
법무부는 평가 과정에서 지원자 인적 사항을 평가위원들에게 비공개하는 방식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해 검사 선발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 검사는 법무연수원 등에서 약 1년간 형사법 이론과 실무, 검찰수사실무, 조사기법 강의, 실무기록 평가, 검사 윤리 교육 및 3개월 간 일선청 실무 수습 등 교육을 받은 뒤 현업을 수행할 일선청에 정식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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