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상위버전 업데이트가 최선…새 PC 구입도 고려해야
우선 대책은 PC에 설치된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정부는 윈도XP용 악성코드 치료 전용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 웹사이트(boho.or.kr)에서 무료 배포할 계획이며, 안랩이나 시만텍 등 보안업체들도 윈도XP용 보안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자신이 쓰는 PC의 사양을 잘 모르거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진단하려면 MS에서 운영하는 ‘엠아이XP’ 웹사이트(amIXP.co.kr)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윈도8 이상 버전으로만 구입·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윈도7은 공식 단종됐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패키지를 구입해야 한다.
OS 교체 위해 구입이 필요하다면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할인행사도 이용해 볼 만 하다. 한국MS에서는 윈도XP를 사용하는 중소기업(PC 5대 이상에서 249대 미만)을 대상으로 기술협력 파트너를 지원하는 한편 제품 특별할인, 태블릿PC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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