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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명품가전 셰프 컬렉션 마케팅도 '프리미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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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컬렉션 구매자 중 10명에 프랑스 '페랑디' 삼성 키친 클래스 방문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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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명품 가전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마케팅도 프리미엄급으로 실시한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마케팅도 문화 요소를 결합해 최고급으로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셰프 컬렉션 냉장고를 구입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명에게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인 '페랑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페랑디는 지난 1920년 문을 연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요리학교다. 매년 수천명이 요리사가 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페랑디에 '삼성 키친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인데 체험 기회는 오는 10월에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페랑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9월 삼성전자 주방가전으로만 채워진 삼성 키친 클래스를 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냉장고 브랜드 '지펠'을 뛰어넘는 '셰프 컬렉션' 브랜드의 냉장고를 출시한 만큼 판매 전략에도 문화 요소를 결합해 마케팅의 격을 한 차원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랑스 요리는 지난 2010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정도로 문화적인 상징성이 크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셰프 컬렉션 냉장고를 공동 기획, 개발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중심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삼성 키친 클래스 체험 기회를 국내 소비자에게 앞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 컬렉션과 페랑디를 결합한 문화 마케팅으로 명품 가전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수퍼 프리미엄 가전에서도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와 손잡고 삼성전자 가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클럽 드 셰프' 마케팅 이후 유럽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보도가 2배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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