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이머징마켓 주식펀드는 최근 10주 평균 13억6000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가 지난주 31억달러가 순유입 됐다"면서 "최근 신흥국 주식펀드 유출세의 70%이상을 차지했던 글로벌이머징마켓 주식펀드로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에 대한 전반적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볼 수 있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국내주식을 순매수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 판단했다.
섹터별로는 미 연준(Fed)의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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