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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국내증시에 긍정적<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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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하나대투증권은 5일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이머징마켓 주식펀드는 최근 10주 평균 13억6000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가 지난주 31억달러가 순유입 됐다"면서 "최근 신흥국 주식펀드 유출세의 70%이상을 차지했던 글로벌이머징마켓 주식펀드로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 펀드로 자금이 유입됐으며 아시아(일본제외)펀드에서는 아직 유출 중이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에 대한 전반적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볼 수 있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국내주식을 순매수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 판단했다.

섹터별로는 미 연준(Fed)의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금리상승을 노리고 유입됐던 변동금리채권펀드로의 자금유입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상승을 노렸던 자금들의 유입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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