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 신안비치 아파트 도로 '폭삭'…주민 대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찰·소방서, "바로 앞 아파트 건설현장과 맞붙어 연관성 확인중"
[사진출처=트위터]

[사진출처=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500여가구가 살고 있는 전남 목포의 신안비치아파트 단지 내 도로 80m 구간이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시57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아파트 단지 내 도로 80여m가 침하됐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파손됐다.
관할 소방당국은 “도로는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해 있으며 폭 7m짜리 80m 구간에서 침하 현상이 일어났다”며 “1m 가량 땅이 아래로 꺼지면서 아파트 단지 외벽도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주민 대피방송을 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킨 상태다.

목포시 관계자는 “침하된 도로 20~30m 인근에서는 신안실크밸리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도로 침하와 인근 건설공사간 연관성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 건축물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면서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이 되는대로 주민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할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신안 비치 3차 아파트에는 총 3개 동에 49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