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백산맥’ 광양에서 대박났다
“공연 모두 매진 속에 감동 또 감동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거장 조정래 작가의 원작을 위성신 연출가가 새롭게 빚어낸 뮤지컬 ‘태백산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기념 특별 공연과 서울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자치단체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광양 백운아트홀 무대에 올라 또 대박을 냈다.
지난 30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2회 모두 1천석 객석이 매진된 가운데 무대에 오른 이번 뮤지컬에서는 순천시립예술단원과 객원 배우, 오케스트라 연주자 등 모두 60여명이 호흡을 맞춰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순천시가 제작한 뮤지컬 ‘태백산맥’은 한국전쟁 당시 반공청년 염상구와 공산당원이 된 염상진 형제가 피를 나눈 가족임에도 서로에게 총을 겨눠야 하는 비운의 삶을 초점으로 구성됐는데 형제의 어머니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갈등을 화해와 용서로 승화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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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또, 파란의 역사에 녹아내린 한의 정서가 소설의 흐름을 타고 배우의 연기와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매 공연 때마다 대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공연이 거듭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같이하고 ‘우리 광양시, 우리 포스코’를 구호로 상생의 길을 걸어온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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