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기여...시·군 다목적체육관도 추진 "
이 출마자는 “전남지역 초·중·고교 운동장과 체육관(강당) 등 시설은 돈을 내야만 쓸 수 있다“며 ”전남도 조례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는 80%를 할인해주지만 부담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 10억여원은 도와 도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에서는 이미 2011년부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학교 운동장과 강당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이 출마자는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문을 연 목포 다목적 체육관 사례를 참고해,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시·군별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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