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2개 정도의 부유 물체를 촬영한 위성사진이 잇따라 공개됐지만 100개 이상의 물체를 한꺼번에 포착한 위성사진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위성사진은 프랑스 에어버스그룹 소속으로 유럽 최대의 방산·우주업체인 에어버스방위우주가 23일 촬영했다.
후세인 장관 대행은 400㎢ 범위에 퍼져 있는 부유 물체 중 길이가 짧은 것은 1m, 긴 것은 23m이며 일부는 밝게 보여서 단단한 물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종기 수색 작업을 조정하고 있는 호주해상안전청(AMSA)도 이날 수색 중이던 항공기 2대가 각각 밧줄로 보이는 물체 2개와 푸른색 물체 1개를 목격했으나 실종기 잔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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