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후보들의) 정책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경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4월20일 경까지는 예정돼 있는 토론의 기회가 없다"며 "방송사들 협조를 받아 하루라도 빨리 TV토론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세 후보의 합의를 촉구한다"며 "이것은 전략적 유·불리를 따질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도 자료를 내고 "이미 이 후보가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부분"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실시하자. 토론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끝장토론, 질문지 없는 TV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역제안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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