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애벗 총리의 방한은 2013년 9월 총리 취임 이후 첫 양자방문이며, 양 정상간 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EAS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에 이은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G20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이번 애벗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FTA에 대한 정식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호주 FTA는 양국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양국의 협력 수준을 크게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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