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형제복지원의 진실과 함께 원장 박씨가 여전히 재단법인을 운영하며 '복지재벌'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을 추적했다.
하지만 지난 1987년 형제복지원 직원의 구타로 원생 1명이 숨지고 35명이 탈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형제복지원은 부랑인 선도를 명목으로 해마다 2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왔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24일 한 언론매체는 "일부 시신이 300~500만원에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용으로 팔려나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형제복지원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형제복지원, 진짜 이런 곳이?" "형제복지원,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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