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개 단지에서 상가 469개 공급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 입찰 공고 실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65개 단지에서 총 469개의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수도권 주요 지구로는 성남판교(12개), 서울강남(16개), 하남미사(34개), 남양주별내(24개), 고양원흥(33개) 등이 있다.
지난해 공급된 LH 단지내 상가 511개의 평균낙찰가율은 163%에 달했다. LH 단지내 상가는 택지개발지구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위치해 구도심과 차별화된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세대수가 많은 주변의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부터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상가의 대부분이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 주출입구 등 유동고객층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배치돼 있다. 배후아파트 100가구 당 평균 1개 이하 수준으로 건설되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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