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은 2조7315억원으로 전년대비 9.3%(2815억원) 감소했다. 적자조합 수는 전년 229개에서 275개로 46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상호금융조합 전체 총자산은 364조원으로 전년말대비 11조7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총자산증가율은 3.3%로 2011년 6.1%, 2012년 7.0%와 비교하면 둔화되는 양상이다.
상호금융조합의 수신은 302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조4000억원(3.9%), 여신은 214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조1000억원(4.4%) 증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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