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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찾아가는 청춘극장 첫 영화 '혈맥'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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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014 문화회관 첫 영화로 ‘혈맥’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 그 첫 번째 영화로 27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승호· 황정순 주연의 '혈맥(1963)'을 상영한다.

지난 해 마지막 분기 영화상영 시 관람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혈맥’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영화로 어르신들의 향수를 적시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극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실버전용 문화사업으로 젊은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어르신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2012년부터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지역내 복지관에서 월 1~2회씩 운영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음향 등 영화상영시설을 완비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분기 1회, 상영하는 것으로 확대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양천문화회관을 비롯 지역내 복지관 5곳에서 지난해 상영한 영화는 총 86편으로 약 7000명의 어르신이 청춘극장을 이용하신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해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청춘극장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영화에서부터 최신 인기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는 어르신들만의 ‘청춘극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6개 복지관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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