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O, 순식간에 일어난 경기…한 번에 끝낸 '타격'이?

▲1.7KO 경기.(출처: WCMMA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7KO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16일 英 런던에서 열린 WCMMA 대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끝난 KO경기'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이크 개렛 선수가 상대 선수 샘 헤론에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하이킥을 날려 경기를 끝냈다. 이 대회사의 프로모터 데이브 오도넬은 "경기시간이 1.7초였다"며 세계최단기록 KO승이라고 발표했다.

이 경기영상은 곧바로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에 공개됐다. 하지만 대회사가 최단기록이라고 증명하기 위해선 더 정확한 공식기록이 필요한 상태다.

이 경기뿐만 아니라 2012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린 PLMMA에서 3초 만에 끝난 하이킥 KO 경기도 있으며 2006년 5월 히어로즈에서 열린 한 경기서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 선수는 미야타 카즈유키 선수에 플라잉니킥을 날려 4초 만에 KO시켰다.

1.7KO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1.7KO, 불쌍해" "1.7KO, 어쩜 좋지?" "1.7KO, 상대선수 굴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