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된 성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뉴욕 상장을 선택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콩 상장이 무산된 것도 언급됐다. 알리바바는 "홍콩이 보여준 성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홍콩이 견지하고 있는 관점과 정책을 존경하며 우리도 홍콩의 혁신과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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