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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5만여명 우크라이나 개입 항의 시위

최종수정 2014.03.16 11:43 기사입력 2014.03.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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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5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개입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FP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크림반도 점거는 러시아의 불명예"라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위대는 2011년과 2012년 반(反) 푸틴 시위가 벌어졌던 프로스펙트 샤크하로바거리를 행진했다. 오후 2시께 5000명이었던 시위 참가자들은 2시간 후에는 5만명 가량으로 급속히 불어났다.

시위대 중 다수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축출로 이어진 우크라이나 시위대의 구호를 연호하기도 했다.

시위에 참가한 시민운동가 이야 야신은 "우리는 애국자이고 푸틴은 러시아의 적"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형제국이며 정부가 골육상잔의 전쟁으로 우리를 몰고 가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크렘린궁 인근에는 푸틴을 지지하는 시위대도 1만5000여명도 모습을 드러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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